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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프로젝트 데이터 스피어…‘글로벌 항암 빅데이터 연합’ 출범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새롭고 혁신적인 암 치료법 발굴, 개발 및 제공 가속화

김지원기자 입력 2017-10-12 14:33:29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심근경색 치료 신약 후보물질, 논문에 이어 미국 특허 등록[다음기사보기]급하다며 허가내준 의약품, 4개중 1개는 생산실적‘0’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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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Merck KGaA)가 ‘생명과학 컨소시엄(Life Sciences Consortium)’ 내 비영리 독립 기구인 ‘프로젝트 데이터 스피어(Project Data Sphere LLC)’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글로벌 항암 빅데이터 연합(Global Oncology Big Data Alliance, GOBDA)’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머크의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인 벨렌 가리조는 “머크는 항암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프로젝트 데이터 스피어와의 제휴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머크는 종양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의미 있는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발굴 및 개발하여 새로운 치료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항암 빅데이터 연합(GOBDA)’은 ‘프로젝트 데이터 스피어’의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인정보가 제거된 환자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분석 역량을 한층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의 플랫폼은 복수의 기관에서 제공된 환자 약 10만명에 대한 과거 임상시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정보를 공개하여 기존의 치료방법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이미 도출한 바 있다.

‘글로벌 항암 빅데이터 연합(GOBDA)’은 기존의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여 희귀 종양에 대한 임상연구와 실험군 및 실제 임상 환자 자료까지 빅데이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분야에 여전히 존재하는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 임상연구 최적화와 데이터 레지스트리 구축 및 암 치료에 대한 전세계적 차원의 이해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구기관 및 업계는 강화된 분석능력과 빅데이터를 토대로 희귀성 중증 면역매개성 이상사례를 연구하고 더 나은 관리 방법을 학습하여, 규제당국이 이러한 새로운 학습내용을 치료 지침에 적용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상사례를 더욱 조기에 발견하여 환자 진료결과를 개선하는 모델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데이터 스피어의 CEO 마틴 J. 머피 박사는 “빅데이터는 기존의 헬스케어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빅데이터를 수집 및 공유하고, 이에 대한 분석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이미 여러 획기적인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머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항암 빅데이터 연합(GOBDA)’은 항암제 관련 빅데이터와 향상된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인 종양학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머크와 함께 항암 빅데이터 연합을 진행하게 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들과의 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크는 2014년 이래 글로벌 항암제 혁신 (Global Oncology Innovation) 프로그램을 통해 항암 연구 발전에 총 400만 유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이에 참여해 선도적 학술기관에서 12개의 연구제안이 선정됐고, 7건의 영향력 있는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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