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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제품, 더베이글vs 일동제약 가격 8배 차이 - 루테인 함량 적합, 제품별로 다양한 부가 성분 확인 후 섭취하는 것 바람직
  • 기사등록 2017-10-12 10:30:21
  • 수정 2017-10-12 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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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제품들의 루테인 함량은 적합했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인 일동제약과 최저 더베이글간 가격차이가 약 8배였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루테인 14개 제품의 안전성, 품질, 표시 등에 대해 시험·평가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그 결과 중금속, 대장균군 등 안전성 항목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지만 일부 제품은 제품 및 온라인 표시에 개선이 필요하여 해당 업체에 시정을 권고했다.

▲루테인 함량 표시관련 기준 적합, 일일섭취량 충족
루테인 캡슐 한 개(하루 섭취량)의 루테인 함량은 10.4 ~ 22.0 mg으로 전 제품이 기준(표시치의 80 ~ 120 %)에 적합했고, 건강기능식품의 일일섭취량인 10 ~ 20 mg을 충족했다.

▲루테인 이외 부가 성분 종류 제품별로 다양
루테인 이외 부가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제품별 1 ~ 11가지로 종류와 함량에 차이가 있었다.

프리미엄루테인플러스12(더베이글)은 엽산이 캡슐 당 715.75 μg 함유되어 일일 최대섭취 권고량인 400 μg을 초과해 개선이 필요했다.

▲일부 제품 제품표시 사항과 실제 함량 상이
눈사랑루테인에이스(종근당건강), 루테인비타(종근당)는 일부 성분의 함량이 표시량에 비해 부족해 품질개선이 필요했다.

또 눈건강슈퍼루테인(비타민하우스), 루테인에이플러스(김정문알로에), 아이솔루션(LG생활건강), 애터미아이루테인(애터미)은 제품의 ‘원료명’, ‘함량’ 표시와 온라인상 정보(홈페이지, 인터넷 판매처)가 상이해 개선이 필요했다.

▲캡슐 한 개 당 가격 최대 8배 차이
하루 섭취량인 캡슐 하나의 가격은 프리미엄루테인플러스12(더베이글)가 16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브라이트루테인(일동제약)은 1,333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국소비자원은 “성분함량의 문제 및 표시 미흡으로 인해 개선을 권고 받은 전 업체 (7개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개선 계획을 회신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루테인 제품 주요 시험·평가 결과, 기능성분 섭취량 정보는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3662&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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