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제과,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빼빼로 선보여
  • 기사등록 2017-09-28 09:48:54
  • 수정 2017-09-28 09:50:48
기사수정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인공지능(AI)을 통하여 분석한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개발된 제품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과 산업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 소재, 식감 등의 잠재적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신개념 트렌드 분석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최근까지 롯데제과는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을 이용하여 약 8만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식품 관련 사이트에 게재된 약 1,000만개의 소비자 반응 및 각종 SNS 채널의 정보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노출 빈도, 관련성 등 각 항목별로 분석하여 식품, 과자, 초콜릿 등의 카테고리별로 현재 소비자들이 좋아하거나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은 소재와 맛을 도출해냈다.

식품과 연관해서는 맥주, 치즈, 고추 등이 도출됐으며 과자, 초콜릿과 연관해서는 헤이즐넛, 딸기, 코코아, 카카오닙스, 깔라만시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상큼한 맛 등의 맛에 대한 선호도와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사실도 함께 도출됐다.

이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과물로 나온 것이 바로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다.
7-11.jpg

두 제품 모두 건강을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첫 번째 제품인 만큼 제품 포장지에 AI심볼과 함께 제품이 개발된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열매를 원물 그대로 발효하여 로스팅한 알갱이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최근 각광받는 식품이다.

깔라만시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라임류의 열매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최근 디톡스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 식품들이 향후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AI 적용 소비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655973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