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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추석 연휴 대비 혈액수급 및 응급의료 현장 점검 -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연휴 비상진료 대비 점검
  • 기사등록 2017-09-28 01:03:01
  • 수정 2017-09-28 0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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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26일 서울남부혈액원(강남 소재)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안양 소재)를 방문해 추석 연휴를 대비한 혈액수급계획 및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박 장관은 먼저 혈액원 제제실, 공급실 등을 살펴보고 전국 혈액원의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계획과 헌혈증진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혈액 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모든 혈액원이 대비할 것을 주문하면서 비상근무를 준비 중인 혈액원 직원들을 격려햇다.

아울러 “연례적으로 연휴 직후에는 혈액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온 만큼, 헌혈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혈액원 내 ‘헌혈의 집’에서 직접 헌혈을 한 박 장관은 “본인의 헌혈이 추석 연휴를 전후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을 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피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묵묵히 아픈 이웃들과 나누는 286만 헌혈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혈액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스마트 헌혈’)을 통하여 운영 중인 헌혈의 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어서 박 장관은 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기간의 비상진료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보았다.

감염병 의심환자 선별 진료소 및 격리시설, 응급의료촬영실 등을 시찰하고 재난사고에 대한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면서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매년 명절마다 동네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어서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유례 없이 긴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평상시 수준의 응급진료의 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9.30~10.9)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9월 29일(금) 오후 6시부터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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