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검색

  • 14.0
    원주 비

유산균발효유 중 치아 손상 가장 큰 것 액상발효유

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팀, 유산균발효유 185종 분석 결과

김영신기자 입력 2017-09-26 01:36:48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국민 10명 중 7명, 양치습관에 심각한 문제[다음기사보기]“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의치성 구내염 증상 경험” 프린터하기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유산균발효유(요거트) 중 액상발효유가 치아 손상을 가장 심하게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수는 치아 손상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지난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학교실팀이 시판 중인 유산균발효유 185종을 수거해 액상발효유·스터드 타입 농후발효유·드링크 타입 농후 발효유 등 세 종류로 나눈 뒤 각 종류별 치아 부식 능력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유산균발효유는 무지유고형분(solid-not fat) 함량에 따라 액상발효유(3.0%)와 농후발효유(8.0%)로 분류되며, 농후발효유는 다시 떠먹는 스터드 타입(호상)과 마시는 드링크 타입으로 구분된다.

교실팀은 유산균발효유 세 종의 pH를 측정했다. pH 검사 결과 액상발효유군이 3.55, 스터드 타입 농후발효유가 4.09, 드링크 타입 농후발효유가 4.17을 기록했다. pH가 낮을수록(산성이 강할수록) 치아 부식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산균발효유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 뿐만 아니라 과즙·구연산의 첨가로 pH가 낮아질 수 있다.

교실팀은 소의 이빨을 용기에 담고 여기에 세 종류의 유산균발효유와 생수 등 네 종류의 음료를 따로따로 2시간 동안 넣은 뒤 소 이빨 표면의 경도(硬度, 굳기)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살폈다.

액상발효유에 담겼던 소의 이빨 경도가 가장 많이 약해졌다.

스터드 타입 농후발효유와 드링크 타입 농후 발효유에 담겼던 소의 이빨 경도도 약간 떨어졌지만 액상발효유에 담겼던 소 이빨보다는 경도가 높았다.

생수에 담겼던 소의 이빨에선 표면 경도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는 생수는 유산균발효유와는 달리 치아 경도를 낮추지 않는다는 의미다.

교실팀은 소 이빨이 담긴 용기에 세 종류의 유산균발효유를 각각 넣은 뒤 2시간 후에 꺼내 이빨 법랑질의 표면 상태를 전자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했다.

액상발효유에 담겼던 소 이빨 법랑질이 가장 거칠고 잘게 부서져 있었다.

pH가 가장 낮은 액상발효유가 다른 2종의 농후발효유에 비해 (소 이빨) 법랑질 표면 경도를 더 많이 약화시켰고, 전자현미경 상으로도 액상발효유에 담겼던 이빨에서 법랑질의 표면 손상이 확인됐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다. 

교실팀은 논문에서 “유산균 발효유 섭취 시 치아표면의 치아부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제조회사는 좀 더 pH가 높고 치아표면 손상이 적은 제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며, “소비자도 치아 부식 위험도가 낮은 유산균발효유를 골라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유산균 발효유 종류에 따른 치아부식 위험도 평가’라는 내용으로 소개됐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국민 10명 중 7명, 양치습관에 심각한 문제[다음기사보기]“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의치성 구내염 증상 경험”프린터하기
주소 복사하기 : http://bit.ly/2wg5kUY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의약품정보 검색

도시바메디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대한간학회
한국임상암학회
일산병원
센트럴메디컬서비스(주)
분당제생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한국화이자제약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육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대한영상의학회
한림대

회사소개 I 개인보호정책 I 이용약관 I 광고/제휴 I 자료실 I 문의하기 I 기사제보

(주)메디컬월드뉴스 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주)메디컬월드뉴스 | 사업자번호:107-87-91614 | 등록번호 : 서울. 아02428 | 등록일자(발행일) : 2013.01.16
제호 : MEDICALWORLDNEWS | 발행인:김영미 | 편집인:김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영신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4 아이비피아빌딩 5층 메디컬월드뉴스
기사문의/제보: TEL. 02-761-8801, 070-4277-0717 | FAX. 02)761-9046
E-mail : medicalkorea1@daum.net, newsmedical@daum.net
Copyright (c) medicalworld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