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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헌혈자 100명 4만5,399회 헌혈, 1인평균 454회 - 최다 헌혈자 63세 남성 716회, 최다헌혈 상위 100명 중 여성은 1명
  • 기사등록 2017-09-25 01:02:21
  • 수정 2017-09-25 0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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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9일 기준 국내 최다헌혈자 상위 100명이 헌혈한 횟수가 4만5,339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적십자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으며, 1인 평균 454회다.

특이한 점은 상위 100명 중 여성은 436회로 52위를 차지한 61세 여성이 유일했다.

또 지난 2013년 이후 2017년 8월 29일까지 외국인 헌혈자도 1만 3,190명이었다. 지난 2013년 2,363명에서 2014년 2,577명, 2015년 2,796명, 2016년 3,223명, 2017.8말현재 2,2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체 헌혈실적을 보면, 2013년 270만8,173건, 2014년 284만 4,538건, 2015년 287만2,156건, 2016년 264만5,181건, 2017년8월말 현재 180만7,801건으로 나타났다.

적혈구제재 보유량의 경우 2017년8월말기준 O형과 A은 5.9일분, B형은 9.7일분, AB형은 9.2일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혈액보유 위기경보단계에 따르면, 5일미만은 관심, 3일미만은 주의, 2일미만은 경계, 1일미만은 심각단계로 분류하고 있어 대체로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2016년부터 헌혈량이 줄어들고 있어 지나치게 안심할 상황은 아닌 실정이다.

김상훈 의원은 “앞으로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수혈을 받을 대상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다양한 헌혈자 예우정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성들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헌혈자에 대해서는 헌혈증서 발급에 따른 수혈비용 보상(혈액원이 헌혈자로부터 헌혈을 받았을 때에는 헌혈증서를 발급하고 그 헌혈증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무상으로 혈액제제를 수혈받음), 헌혈 참여시 공가(혈액관리법에 따라 헌혈에 참가 시 필요한 기간을 공가로 승인), 자원봉사 시간 인정(헌혈 4시간 인정), 다회헌혈자 대상 헌혈유공장 수여, 100회 이상 헌혈자(정보제공 동의자) 대상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등재를 통한 예우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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