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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성공률 4.2%p 향상, 신환자 발생 감소 - 2017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9-22 10:58:48
  • 수정 2017-09-22 10: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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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성공률이 4.2%p 향상되고, 신환자 발생이 약 1,3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가 22일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는 ‘2017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이같은 내용들이 발표된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평가대회는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전국 시·도 및 보건소 등 사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사업단장 문화식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는 “민간 의료기관의 치료 비순응 결핵환자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공공협의체 구성을 통한 전국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마련한 것은 우리나라 결핵관리체계의 발전적인 변화이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으로 결핵환자 치료성공률이 향상되었고, 결핵 신환자 발생은 유의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민간의료기관(204명)과 시·도 및 보건소(216명)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요원이 결핵환자가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확인, 결핵 교육 등 철저한 환자 관리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3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로 결핵 부담률이 높은 상황이므로 철저한 사례관리와 전염성 환자에 대한 집중치료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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