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4차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개최
  • 기사등록 2017-09-11 12:14:16
  • 수정 2017-09-11 12:17:02
기사수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이 지난 8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공동 주최한 경상대병원 신희석 원장, 이상일 의생명연구원장, 전북대병원 박성광 의생명연구원장 등을 포함해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2.jpg

강연회 1부는 NECA 부서장 및 연구원들로부터 NECA 사업 및 역할 소개와 국가 보건의료성과평가에 대한 연구 사례들로 구성됐다.

김희선 부연구위원은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의 시범사업 평가 사례를 살펴보고,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네트워크 시스템과 국가적 근거기반 정책 평가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재가노인 서비스에서 ICT 활용 방안을 발표한 홍석원 연구위원은 ICT 보건의료 서비스의 시범사업 모형을 소개하고, 최지은 연구위원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2부에서는 빅데이터의 활용 및 지역 보건사업과 임상연구에 대한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충북대학교 강길원 교수와 경상대학교 김록범 교수는 행정기관별 제공되는 빅데이트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빅데이터 및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한 연구 수행 사례를 소개했다.

경상대병원 박기수 교수는 지역 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병원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기반의 데이터 관리와 코호트 연구, 공익 기반의 병원 임상 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성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상 연구자 및 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익적 임상연구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NECA는 추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ECA는 충청, 경북, 서울, 경남에 이어 전라도에서 제5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계획중이며, 전북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509965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