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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자살 예방 기여 공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기사등록 2017-09-09 01:17:02
  • 수정 2017-09-09 0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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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가 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가 개최한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 예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기관 26개소, 개인 24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생명존중문화형성 기타 기관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현재 관리하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에서 수집된 자해·자살시도자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자살예방정책 수립 근거마련에 공로가 크다는 평을 받았다.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은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전송되는 진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자살시도자 현황 ▲연령별 자살시도자 내원 사유 ▲보험 유형 자료 분석을 통한 자살 사망자 특성 등 데이터를 공유해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으로서 자살 예방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표창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들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위기지원체계 구축에 관심을 갖고,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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