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검색

  • 19.0
    원주 구름조금

[경희대병원과 함께하는‘암’바로알기] ⑥ 부인암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최영준 교수

김지원기자 입력 2017-09-10 23:48:50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서울대병원, 강박증과 조현병 건강강좌 개최[다음기사보기]서울대병원 ‘서울시 네트워크 시민대학 프로그램’ 운영 프린터하기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부인암은 자궁, 난소 등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여성의 3대 부인암은 자궁경부암과 난소암, 자궁내막암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도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자궁체부(내막)암 및 난소암 등 부인암의 발병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부인암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려울 때가 많다.

특히 난소암은 진단을 받을 당시 약 70%가 3기 이후의 진행된 상태이며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아 5년 생존률(3, 4기)이 15%~20%에 불과해 적극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부인암에 대한 궁금증,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최영준 교수에게 들어봤다.

Q. 난소암 고위험군이 있는지
A. 난소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단, ‘배란의 횟수’와 비례해 난소 표면 상피의 파열 및 복구 과정의 반복되는 중 비정상적인 세포의 손상에 의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불임이거나 임신과 수유의 경험이 적을수록, 초경을 일찍 시작하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배란의 횟수’가 증가해 난소암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기전으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여 배란을 억제함으로서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난소암, 유방암,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난소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난소암의 원인 중 약 10% 정도가 유전적 요인이며, 특히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다면 일생동안의 난소암의 발생비율이 30~40%로 정상인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다.

가족력의 고위험군인 대상자는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의 급여인정범위가 확대되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예방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권유한다.

Q. 자궁암과 자궁경부암은 무엇이 다른지, 주요 증상은 무엇인지
A. 자궁은 질과 연결되어 자궁의 목부분에 해당하는 자궁경부와 몸체인 자궁체부로 나뉘는데, 자궁암은 자궁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통칭한다. 발생부위에 따라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 일반적으로 자궁암과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을 자궁암으로 언급하기도 하는데, 두 암은 해부학적인 발생부위가 다를 뿐 아니라 병의 원인, 병리조직, 진단 및 치료방법, 예후 등이 달라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증상은 △부정 질출혈 △질 분비물 증가 △질 부위 악취 △혈뇨, 직장 출혈 △요통 △하지부종 △동통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Q. 자궁경부암 원인과 위험인자는
A. 자궁경부암은 성관계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이 외에도 흡연, 면역력 저하, 영양소 결핍, 경구피임약의 장기복용도 발병률을 높인다. 

자궁경부암은 다행히 초기 진행이 느린 암중의 하나이다.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진 선별검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상피내암 단계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조치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도 상용화 되어 있다. 성관계 유무와 상관없이 접종 가능하고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단, 백신 접종 후에도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는 필수적이며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Q. 부인암, 고난도 수술로 알려져 있는데
A. 부인암의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환자의 상태와 병기의 진행 상태에 따라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부인암 수술은 부인과에서 가장 고난이도 수술에 해당한다. 특히 난소암은 진단 시 주변 장기 및 상복부까지 전이가 되어 있는 진행성 상태가 많다.

대부분 개복수술을 시행하며, 전이된 암조직을 최대한 적출하기 위해 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등과 동시에 수술이 시행되는 경우도 흔하다. 전이가 많이 되지 않은 비교적 초기의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은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도 가능하다. 

Q. 부인암, 로봇수술의 장점은
A. 로봇수술은 확대된 삼차원 이미지와 정교한 관절운동, 손떨림 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부위 및 절제가 가능하며 최소 절개와 짧은 회복시간으로 개복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장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로봇수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환자의 상태와 여건에 맞게 고려한다면 부인암 분야의 로봇수술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서울대병원, 강박증과 조현병 건강강좌 개최[다음기사보기]서울대병원 ‘서울시 네트워크 시민대학 프로그램’ 운영프린터하기
주소 복사하기 : http://bit.ly/2xUfknp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의약품정보 검색

도시바메디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대한간학회
한국임상암학회
일산병원
센트럴메디컬서비스(주)
분당제생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한국화이자제약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육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대한영상의학회
한림대

회사소개 I 개인보호정책 I 이용약관 I 광고/제휴 I 자료실 I 문의하기 I 기사제보

(주)메디컬월드뉴스 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주)메디컬월드뉴스 | 사업자번호:107-87-91614 | 등록번호 : 서울. 아02428 | 등록일자(발행일) : 2013.01.16
제호 : MEDICALWORLDNEWS | 발행인:김영미 | 편집인:김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영신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4 아이비피아빌딩 5층 메디컬월드뉴스
기사문의/제보: TEL. 02-761-8801, 070-4277-0717 | FAX. 02)761-9046
E-mail : medicalkorea1@daum.net, newsmedical@daum.net
Copyright (c) medicalworld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