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검색

  • 16.0
    원주 구름조금

국내 첫 심부전 환자 뇌졸중 위험 체계적 보고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 최동주 교수팀…심부전 있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 4배

김영신기자 입력 2017-09-06 18:25:49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뇌졸중 진료지침’ 라오스어판 출간[다음기사보기]편두통 환자 인지기능저하 호소, 치매전조증상과 달라 프린터하기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국내 최초로 심부전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보고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최동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코호트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심부전 환자의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심장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를 통해 발표했다. 교수팀은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부전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약 9만 7,000명의 국민건강보험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부전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연간 2.2%로 일반인(0.6%)에 비해 약 4배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같은 심부전 환자 중에서도 고령, 고혈압과 당뇨, 뇌졸중 과거력이 뇌졸중 위험을 더욱 높이는 위험요소임이 확인됐다.

실제 65세 이상 심부전 환자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2배였고,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3배까지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고혈압이 있는 심부전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1.41배, 당뇨가 있으면 1.36배,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1.58배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또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특히 더 높다고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강시혁(사진 왼쪽) 교수는 “주로 노인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인 심부전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2040년에는 국내 심부전 환자가 17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평소 심부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 뇌졸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첫 심부전 환자 뇌졸중 위험 체계적 보고

최동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심부전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보고한 최초의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현재 심부전 환자에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는 아직 정립되지 않아 치료방법 개발이 시급한 만큼, 향후 관련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부전은 모든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고 불린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에 손상이 축적되면 결국에는 신체 조직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인 심부전으로 발전하기 때문인데, 한 번 발병한 후에는 완치가 어렵고 5년 내 사망률이 50%에 달해 대부분의 암보다 더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의 심각성에도 심부전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다. 대표적 증상인 호흡곤란과 부종, 피로감 등을 노화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부전은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후가 급격히 나빠져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중한 질환이며,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

Copyright ⓒ 메디컬월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뇌졸중 진료지침’ 라오스어판 출간[다음기사보기]편두통 환자 인지기능저하 호소, 치매전조증상과 달라프린터하기
주소 복사하기 : http://bit.ly/2w5Z4hO
  • 이 글을 트위터로 보내기
  •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이 글을 미투데이로 보내기
  •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 이 글을 구글로 북마크하기
  • 이 글을 네이버로 북마크하기

의약품정보 검색

도시바메디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대한간학회
한국임상암학회
일산병원
센트럴메디컬서비스(주)
분당제생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한국화이자제약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육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대한영상의학회
한림대

회사소개 I 개인보호정책 I 이용약관 I 광고/제휴 I 자료실 I 문의하기 I 기사제보

(주)메디컬월드뉴스 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주)메디컬월드뉴스 | 사업자번호:107-87-91614 | 등록번호 : 서울. 아02428 | 등록일자(발행일) : 2013.01.16
제호 : MEDICALWORLDNEWS | 발행인:김영미 | 편집인:김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영신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4 아이비피아빌딩 5층 메디컬월드뉴스
기사문의/제보: TEL. 02-761-8801, 070-4277-0717 | FAX. 02)761-9046
E-mail : medicalkorea1@daum.net, newsmedical@daum.net
Copyright (c) medicalworld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