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로슈진단, 한국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1200만원 기부 - 2015년부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통해 피학대 아동 위한 ‘그룹 홈 프로그…
  • 기사등록 2017-09-06 17:00:34
  • 수정 2017-09-06 17:03:04
기사수정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지난 5일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그룹홈 (Group Home)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1,200만원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자선걷기 행사 ‘로슈 칠드런 워크(Roche Children’s Walk)’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펀드로 조성한 것이다.

최근 한국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다수의 아동학대 사건들은 대부분 집에서 부모에 의해 학대행위가 저질러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보건복지부, 2015) 통계에 따르면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 아동학대의 약 80%에 이르며, 학대 발견 후 73.3%가 원가정으로 복귀되는데 그 가운데 재학대 발생률이 10.6%다.

이에 한국로슈진단 기금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룹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소규모 가정형 아동복지시설로 한국로슈진단은 2014부터 기금 조성을 통해 경남 마산과 경기도 안산, 평택의 그룸홈의 피학대 아동 지원은 물론 부모 교육 및 보호사 양성 등의 사업을 통해 약 1,800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기금 역시 그룹홈에서 보호중인 학대 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프로그램 외에도 부모 및 아동관련시설 종사자와 보호자 아동권리 교육, 관련 법규 강화를 위한 캠페인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는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로슈진단은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468483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