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지난 8월 30일 이 병원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2017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지원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의료기기 테스트를 위한 규격과 표준 사항, 인허가 방법 및 실례 등을 보다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총 두 세션(▲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 역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지원 사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바이오연구소 맹은호 연구소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의 박순만 단장이 각각 좌장으로 나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 및 각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흥만 센터장은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는 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변화하는 의료기기 산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보다 수월하게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증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 업체에게 규격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