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이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개원 1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부의 통증을 주제로 경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과 그 진단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도수 치료, 주사 치료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강성웅 척추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센터 초대 소장을 역임했던 김영수 명예교수와 척추 질환 전문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발표마다 다학제간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강성웅 척추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2년간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진료과들이 긴밀한 협진체계로 환자에게 신뢰를 주는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며,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서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2일 오전 11시에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조용은 교수)가 주최한 척추건강 바로알기 건강강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