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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담배성분 분석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 담배 및 담배연기 6개 시험 분야에 대한 분석능력 및 국제적 인정 확보
  • 기사등록 2017-09-04 20:50:28
  • 수정 2017-09-04 2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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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8월 21일자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담배 및 담배연기 성분 시험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제시험소인정협력체(ILAC)를 대신하여 국내 시험소를 평가·인정하는 기구(국가기술표준원장이 KOLAS장을 겸임)이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규격인 ISO/IEC 17025(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해 제정된 국제표준규격이며, ‘시험 및 교정 기관의 자격에 대한 일반적인 요구사항’을 명시)에 따라 시험기관의 측정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시험법으로 측정한 시험결과는 국제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된 95개국에서 동등하게 인정된다.

이번에 인정을 획득한 시험분야는 담배 및 담배연기 중 6개 분야에 대한 시험법이며, 분석성분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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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담배규제정책의 과학적 근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담배성분을 분석, 공개하는 국가 담배실험실 운영을 권고)에 따라 2015년 10월 흡연폐해실험실을 개소했고,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보건당국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금연정책의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WHO 담배실험실 네트워크 (TobLabNet: Tobacco Laboratory Network) 참여를 통해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표준시험법 개발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내 소변 내 코티닌 측정시험법의 국제공인인정을 추진하여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개인의 담배연기 노출수준(인체유해성)을 조사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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