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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시경수가…영국 1/14, 인도 1/4 수준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현실적 수가 마련 주장

김영신기자 입력 2017-09-04 00:12:06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문재인 케어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다음기사보기]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추계학술대회 3가지 특징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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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시경수가가 영국 1/14, 인도 1/4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회장 박창영)는 지난 3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30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제시하면서 현실적인 수가마련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에 제시된 자료는 가톨릭의대 정대영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55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로 한국 상부소화관내시경검사 수가는 4만 2,360원(병원기준)이며, 이 비용은 조사된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었다.

일본은 12만 6,877원, 인도 16만 6,470원이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영국은 60만 7,392원, 미국의 비영리 병원은 329만 9,038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한국의 상부소화관내시경검사 및 결장검사는 2016년 건보수가 병원급 기준으로 4만 2,360원과 6만 2,66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한국 내시경수가…영국 1/14, 인도 1/4 수준

박창영(사진 왼쪽) 회장은 “현재 수가는 매우 불합리하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저평가된 내시경검사 수가를 현실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제30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장암 예방을 위한 ‘DREAM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박 회장은 “대국민캠페인인 만큼 대한대장항문학회 등과도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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