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스터 ‘HDx 테라노바 출시 기념 심포지엄’ 개최 - HDx 치료법 소개 및 임상 경험 공유, 의료진들 높은 관심
  • 기사등록 2017-09-01 00:30:09
  • 수정 2017-09-01 00:35:14
기사수정

㈜박스터(대표 최용범)가 혈액투석 치료를 위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테라노바(THERANOVA)’ 출시를 기념해 지난 28일과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7.jpg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Expanded Hemodialysis) 치료의 도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강덕희(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교수와 박형천(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교수가 좌장을, 로랑 주이야드(Laurent Juillard, 프랑스 리옹1대학 신장내과)교수, 고강지(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교수, 장재원(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각 연자는 ▲’HDx 치료법의 도래’ (로랑 주이야드 교수) ▲ 말기신부전에서의 감염과 심혈관계 질환(고강지 교수) ▲ 혈액투석환자의 영양불균형 문제(장재원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던 강의는 로랑 주이야드 교수의 ‘HDx 치료법의 도래’였다.

주이야드 교수는 HDx치료법 관련 연구 데이터와 함께, 실제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치료법을 시행한 임상 경험에 대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공유했다.

주이야드 교수는 “HDx치료법은 중분자 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기존의 혈액투석 시설 및 장비 만으로도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 간편하다”며, ”HDx는 기존의 HD 및 HDF를 뛰어 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혈액투석 치료법으로, 환자들에게 훌륭한 치료 옵션인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강조했다.

고강지 교수는 “말기신부전 환자는 콩팥 기능 손실로 혈액 내 요독 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체내에 축적된 중분자 이상의 물질들은 염증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 사망 위험율을 높일 수 있다”며, “중분자 물질 제거에 HDx가 효과적인 치료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박스터 신장사업부 마케팅 이진아 이사는 “테라노바 투석기를 통해 구현되는 HDx 치료법은 선택성과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투석막 기술 혁신을 통해, 생체 신장에 가장 근접한 중분자 물질 제거 효과가 있음이 임상적으로 입증됐다“며, “이미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출시, 사용되고 있는 테라노바-HDx를 통해 국내 많은 환자분들도 최신의 투석 치료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노바는 만성 및 급성 신부전 혈액투석치료를 위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7월 출시됐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419340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