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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차별화된 병원중심 연구발전 전략 제시 - R&D 육성프로젝트 통한 기술사업화 박차
  • 기사등록 2017-08-29 17:30:47
  • 수정 2017-08-29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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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별화된 병원중심 연구발전 전략 ‘R&D 육성사업’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중심병원 육성프로젝트로 총 연구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6개 분야에 교직원 140명이 지원해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 중점육성센터 2개 △ 선도형 특성화 4개 △ 인프라 활성화 5개 △ 임상플러스기초 3개 △ 연구인재양성 5개 △ R&D동반성장 9개, 총 28개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중점육성사업은 유전체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김명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 종양 분자영상 치료 및 대변은행(최명규 교수, 소화기내과)이 기존 센터들과 더불어 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차세대 선행연구를 이끌어가기 위한 선도형 특성화 사업은 생체모사 인공방광 개발(하유신 교수, 비뇨기과), 디지털 청진기 딥러닝 시스템 개발(문석환 교수, 흉부외과) 등, 인프라 활성화 사업과 임상플러스기초 사업에서도 참신한 연구 과제들이 많이 선정됐다.

또 병원은 연구꿈나무 육성을 위한 젊은 연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CEO 육성 프로젝트’ 사업도 공모했다.

임상으로 충족되지 않던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제출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젊은 연구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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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지난 28일 의과대학 본관 106호 강의실에서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6개 분야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앞서 양철우 연구부원장은 ‘서울성모병원 연구중심병원 구축사업’ 발표를 통해 지난 4년간 병원의 연구활성화를 위하여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투자 및 연구문화의 증진 등, 다각도로 시도한 연구중심병원 전략을 교직원들과 공유했고, 병원의 미래를 위한 연구공간 확보, 연구투자 확대 및 연구꿈나무 육성에 대한 그림도 제시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연구와 진료를 병행할 수 있는 병원 중심의 연구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의 연구자들이 끊임없이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연구 결과가 진료에 반영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성장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육성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의 풀을 넓히고, 서울성모병원의 연구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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