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임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김용식 교수 임명
  • 기사등록 2017-08-29 00:11:47
  • 수정 2017-08-29 00:14:20
기사수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 21대 병원장, 여의도성모병원 제33대 병원장에 정형외과 김용식(金容植, 63세)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31일 까지 2년간이다.

신임 김용식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8-5.jpg

교내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과장,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고관절학회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아  2007년부터 세계적으로 회원이 약 60명 뿐인 국제고관절학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미국인공관절학회의 국제위원, 2007년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엉덩이관절 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2003년 세계최초로 근육을 절제하지 않는 인공고관절 수술법을 개발해 현재까지 약 10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했다.

탈구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새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의사들이 매해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1992년부터 인공관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2003년에는 전량수입하고 있는 인공관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09년에는 인공관절 표면을 뼈와 비슷한 구조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미국 고관절학회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3D 금속프린터로 인공관절 표면을 코팅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유럽 정형외과학회에서도 2016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393310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