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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수련병원 지정 취소되나?…폭행사건 논란 여파 -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 본회의에서 논의 예정
  • 기사등록 2017-08-27 22:02:52
  • 수정 2017-08-27 2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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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이 수련병원 지정 취소로 이어질까?

이는 보건복지부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본회의(이하 본회의)에 전북대병원 전공의 폭행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올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재 수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법령이 정한 최대 수위는 수련병원 지정 취소다.

전북대병원 수련병원 지정 취소 여부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지만 그동안 전공의 폭행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수년째 발생되고 있어 수련병원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폭력사건에 대한 민·형사 처벌은 사법부 차원에서 사건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별도 논의는 하지 않는다.

문제는 수련병원 지정 취소시 상급종합병원(3차병원) 유지도 어려워 파장이 확산될 수 밖에 없다.

한편 전북대병원 전공의 폭행사건은 A씨(정형외과 1년차)가 전공의 수련을 포기, 병원을 사직한 후 폭행 사실을 폭로하면서 밝혀졌다.

A씨에 따르면 정형외과 선배 전공의 B씨로부터 현금 갈취는 물론 펠로우 C씨와 동기 전공의의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결국 전공의 수련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반면 B씨, C씨, 동기 전공의 등은 모두 이를 부인,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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