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사회복지계 주요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의 복지정책방향에 대해 사회복지계와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한국아동복지협회 등 총 14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박능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사회복지계 각 분야의 현안과 어려움을 세세히 경청했다.
박능후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복지정책들이 잘 정착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공적제도의 틀 내에서 보호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이들에 대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에 복지단체, 기관, 시설에서 큰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