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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상반기 실적 발표…녹십자, 유한양행 ‘1조 클럽’ 기대감

녹십자, 메디톡스, 차바이오텍 등 흑자

김영신기자 입력 2017-08-20 20:23:38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동아쏘시오그룹-베트남 정부, 사전피임약 공급 양해각서 체결[다음기사보기]식약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복합제 개발 관련 질의·응답집 발간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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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 1조 클럽’에 녹십자와 유한양행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매출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은 7,0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상승했으며, 녹십자는 6,05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2%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만 유지해간다면 이들 제약사는 평균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5,000억원 이하로 매출 1조원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 제약사들의 재무지표도 두드러지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독[002390]은 2017년 2분기 3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대비 85.59%, 전년동기 대비 68.9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화제약[067080]도 올해 상반기 매출 62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5%, 14.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003850]도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66%,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70.99% 줄어든 34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메디톡스 등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주요 제약사들의 대표적인 실적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녹십자랩셀, 상반기 매출 223억원… 전년比 16.1%↑
㈜녹십자랩셀(144510, 대표 박대우)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월 26일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6% 줄어든 15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 말에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회사측은 “NK세포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기술과 제조법 특허를 취득했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NK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 2분기 영업익 5억원…전년比 7배 증가
㈜녹십자엠에스(142280, 대표 김영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월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전반적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알제리에 공급하고 있는 혈당 측정기 수출 금액이 반영되기 시작됐고 러시아와 미국에 수출중인 혈액백 등의 수출이 실적 신장을 이끌며 전체 수출이 58% 성장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3분기부터 보령제약에 혈액투석액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국내 매출은 물론 수출 역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ST 2017년 2분기 실적
동아에스티의 2017년 2분기 매출액은 ETC부문과 해외 부문의 실적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ETC부문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주요제품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고, 해외 부문도 그로트로핀, 항결핵제 등의 하반기 매출 집중으로 3분기부터 점차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R&D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을 통해 개선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이외에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상, 과민성방광염치료제 DA-8010은 유럽 임상1상이 진행 중이며, 파킨슨병치료제 DA-9805가 2분기 중 미국 임상2상을 개시하는 등 글로벌 R&D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2분기 재무성과
-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1,326억 원(2016년 2분기 1,527억 원)
-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4.0% 감소한 38억 원(2016년 2분기 82억 원)
-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44억 원(2016년 2분기 -38억 원)
   ※참고, R&D비용: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214억 원(2016년 2분기 179억 원)

▲부문별 현황
- 전문의약품: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734억 원(2016년 2분기 882억 원)
   ※참고, 2016년 4분기 661억 원, 2017년 1분기 708억 원

▲주요제품
스티렌(위염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한 50억 원(2016년 2분기 86억 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52억 원(2016년 2분기 59억 원)
슈가논(당뇨병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124.4% 증가한 16억 원(2016년 2분기 5억 원)
아셀렉스(골관절염치료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14억 원(2016년 2분기 11억 원)

- 해외수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305억 원(2016년 2분기 379억 원)
캔박카스: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56억 원(2016년 2분기 142억 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 전년 동기 대비 68.1% 감소한 33억 원(2016년 2분기 102억 원)
의료기기·진단: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191억 원(2016년 2분기 192억 원)

◆메디톡스, 2분기 매출 475억원…역대 최고 실적 달성
메디톡스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10분기 연속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7년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475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8월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264억원, 당기 순이익은 29% 증가한 205억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및 HA필러 시장 전망도 밝아 주력 제품의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부터 메디톡스 제3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 만큼 하반기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 제3공장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 시설로 연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KGMP승인과 함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100단위 수출용에 대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한미약품, 2분기 매출 2,228억원…영업이익 흑자전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2,228억원과 영업이익 215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7월 27일 잠정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계약변경에 따른 사노피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문의 경영지표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순이익은 26.2% 성장한 121억원을 달성했다. R&D 투자액은 368억원(매출대비 16.5%)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2분기 실적 호조는 한미약품 주력 품목들의안정적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로수젯’ 등 주력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4% 성장한 3억 49만위안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3,721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이익관리를 통해 안정적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한미약품 1등 브랜드인 ‘아모잘탄’의 패밀리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는 등 양호한 실적 달성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별도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이영욱)은 지난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14년 인적분할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차바이오텍의 외형성장을 통한 실적 향상에 있다.

차바이오텍의 별도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차바이오텍 별도기준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의 실현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차바이오텍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인적 분할 이후 계속 적자였지만, 올해 바이오인슈어런스 사업부문 등이 큰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91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억원과 -38억원을 기록하며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은 미국 병원의 정부보조금인 QAF(Quality Assurance Fee) 매출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QAF는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병원들에 지급하는 보조금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2분기의 연결기준 실적은 미국 병원의 ‘5차 QAF(30개월간, 2017.01.01~2019.06.30)’ 매출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과거 ‘4차 QAF(36개월간, 2014. 01. 01~2016. 12. 31)’의 연방정부 승인이 2014년 12월에 결정되었던 것을 볼 때 ‘5차 QAF’의 미국 연방정부 승인은 올해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결기준 실적 또한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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