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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Cergentis, 파트너십…전이유전자 매핑 서비스 공급
  • 기사등록 2017-08-15 20:35:34
  • 수정 2017-08-15 2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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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가 Cergentis B.V.(‘Cergentis’)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TLA(표적좌위증폭)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에 전이유전자 매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자 변형 실험쥐 모델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PNI(전핵삽입)를 통해 무작위로 생성되는 유전자를 이식한 실험쥐는 생명과학 연구에서 여전히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지만 이들 실험쥐 모델은 전이유전자를 게놈 내 특정한 삽입 위치로 유도하지 못한다는 뚜렷한 단점이 있다.

타코닉의 전이유전자 매핑 분석(TgMA) 서비스는 Cergentis가 자체 보유한 TLA 기술에 기반해 개발한 차세대 시퀀싱 플랫폼을 활용, 무작위로 삽입된 전이유전자의 정밀한 위치를 파악하는 작업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게 한다.

타코닉은 Cergentis로부터 확보한 시퀀싱 데이터 외에 전이유전자 계열에 특화된 전문 해석도 제공해 고객들이 최적화된 증식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의 분자생물학 및 과학 개발을 총괄하는 요헨 벨커(Jochen Welcker) 박사는 “Cergentis의 TLA 기술은 유전자이식 설치류 모델의 형질을 전혀 새로운 수준으로 만든다. 이 기술은 전이유전자 삽입 위치 파악에 있어 신속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해당 유전자의 무결성 그리고 잠재적인 내생 유전자 파괴와 관련된 중요 데이터를 공급한다. 타코닉은 이제 유전자이식 모델에 대한 정밀 평가를 제공하는 한편 TLA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에 진행될 교차연구를 더 잘 계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막스 판민(Max van Min) Cergentis CEO는 “Cergentis는 이번 협력 계약 체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타코닉은 정상급 설치류 모델 공급사로 양사의 전문성과 공동 고객사를 활용해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코닉은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설치류 모델생성 서비스 제공업체로 모델생성 관련 분야에서 20년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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