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분당서울대병원-(주)서틴스플로어‘의학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구축’업무협약 체결 - 360도 VR영상으로 실감나는 가상 수술훈련 기대
  • 기사등록 2017-08-14 15:15:02
  • 수정 2017-08-14 15:16:01
기사수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VR콘텐츠 전문 프로덕션인 (주)서틴스플로어와 손잡고 체계적인 의학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이 병원에서 우수 의료인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존의 360도 VR콘텐츠는 단순히 수술장 내부를 보여주는 1차원적인 형태였지만, (주)서틴스플로어와 함께 협업하여 개선된 콘텐츠는 다시점의 360 VR 영상정보를 포함하여 여러 시점에서 수술부위 및 수술 과정을 경험할 수 있고, 복강경, 흉강경 등의 3D 내시경 영상을 합성하여 실질적인 술기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주요 수술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실제 수련의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VR Live Surgery에 대한 시스템 표준을 만들어 세계 여러 나라의 전문 의료인 및 수련의들이 수준 높은 의학 교육을 접할 수 있는 의학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다시점의 360 영상 정보를 동시에 촬영하고 저장하는 분산 처리 기술 및, 스위칭 기술, 4K 스트리밍 기술,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갖춘 분당서울대병원은 서틴스플로어와의 협업에 힘입어 의학 교육 콘텐츠 외에도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환자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서틴스플로어 송영일 대표는 “서틴스플로어가 그동안 개발해온 기술과 역량이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로 이뤄져 감개무량하고, 전방위로 확산되는 VR기술의 효용성을 이용하여 의료계뿐 아니라 인류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269130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