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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아랍환자 위한 ‘제1회 외국인 환자의 날’ 개최 - UAE 등 아랍환자·가족 초청해 교류의 시간 가져
  • 기사등록 2017-08-03 18:35:02
  • 수정 2017-08-03 18: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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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지난 1일 포시즌즈 호텔 아라홀에서 아랍환자를 위한 ‘제1회 외국인 환자의 날(1st International Patient Day)’을 개최하고, 건강강좌와 만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 사이드 알리 알나크비 무관 등 관계자를 비롯해 고대 안암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의 개회사, 강석호 국제진료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특히 최근 갑상선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갑상선의 내과적 치료(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갑상선의 외과적 치료(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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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할랄식 만찬과 사은품 추첨 등을 통해 즐거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형 병원장은 “고대안암병원은 아랍에미리트 국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배려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호 국제진료센터장은 “고대안암병원 아랍 환자와 가족을 위해 공항픽업, 통역 등은 물론 할랄식 치료식, 기도실 등 생활에 밀접한 부분까지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배려하고 있다”며, “최상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티마(여)씨는 “갑상선 치료는 고대 안암병원이 최고”라며, “잘 치료받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대한민국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에는 매년 아랍에서만 약 800~1,000명의 환자들이 갑상선, 유방암, 대장암, 비뇨기암 등의 치료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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