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이승진) 정형외과 최남홍 교수가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 (ARTHROSCOPY-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부편집위원(Associate Editor) 으로 위촉돼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위촉은 전 세계에서 16명만 위촉되는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최 교수는 2018년부터 활동할 부편집위원 중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기도 하다.
이번 위촉은 최 교수가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 약 10년간 역임했고, 2015년부터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연구실적 및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위촉에 따라 최 교수는 오는 2018년부터 3~5년간 1년에 약 50편의 논문 심사를 하고,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평가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최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장려상 수상, 대한슬관절학회지 평의원, 대한 관절경학지-대한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지 통합 학술지 편집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북미관절경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2016년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4.29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