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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7-07-30 21:52:14
  • 수정 2017-07-30 2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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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지난 17일 이 병원 암병원 10층 제 1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들이 모여 의료 영상 빅데이터 추진 전략을 검토하고 안전성과 효율성 재고를 위해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는 병원 내에서 촬영된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 테두리 내에서 수집, 가공하여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뱅크 역할을 기본적으로 수행한다.

의료 영상 데이터는 개인의 고유 식별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연구자 개인이 일일이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센터 구축으로 대용량의 의료 영상을 자동 비식별화하고 분류, 가공해 연구 목적에 적합한 양질의 데이터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대구로병원 의료영상데이터센터 이창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최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의 의료 영상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센터 개소 및 관련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고대구로병원은 의료 융복합 연구에 매진해 의료 영상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KU-Medical Data Center 소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산학연구의 현재 ▲의료 영상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가톨릭 스마트 이미지 바이오 뱅크 소개 ▲Asan Image Metrics 소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 데이터 안전, 정보보호 ▲AI integrated intelligent PACS ▲의료분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연구개발 정책동향 발표에 이어 질문과 토의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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