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보건복지부 사무관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정보화담당관실 소속 50대 남자 사무관이 세종시 인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고인은 5년 전 통일부에서 복지부로 전출된 비고시 출신 공무원이다.
이는 올해 초 40대 여자 약무사무관이 사망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사망으로 복지부는 애도분위기 속에 충격을 애써 진정시키는 모습이다.
현재 복지부는 남자 사무관이 개인사와 과도한 업무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