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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재단 중심 운영체계 강화…성과 극대화 기대 - 재단이사장, 센터장 및 센터 직원 임명, 센터별 회계·사업계획 등 재단으로…
  • 기사등록 2017-07-27 16:27:58
  • 수정 2017-07-27 16: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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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거버넌스를 개편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첨복단지 운영을 위해 2010년 10월에 설립된 첨복재단은 그간 3개 부처 공동주관 사업의 취지에 따라 각각 소관하는 센터의 센터장 임명을 승인하고, 센터장이 센터 직원을 임명하며, 센터별로 사업 계획 및 회계 등을 분리 운영해왔다.

보건복지부 대표 주무부처는 실험동물센터, 의약품생산센터, 전략기획본부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산업통상자원부는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이다.

그러나 첨복단지 조성(‘11~’13년)·정착(‘14~’16년) 이후,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재단 중심의 전문·책임 경영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관계부처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26일 대구와 오송 첨복재단에서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재단 이사장이 센터장 및 센터 직원을 임명하도록 하고, 센터별로 분리된 회계·사업계획 등도 재단으로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또 첨복 특별법 개정(‘16.1월)에 따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명칭을 ‘의약생산센터(대구)’, ‘바이오의약생산센터(오송)’로 변경하는 등 첨복재단이 책임·전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일부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첨복재단은 8월 중 정관 개정에 따른 인사·직제 규정 등 하위규정을 개정하고 책임·전문 경영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첨복 재단이 지난 5월에 수립된 제3차 첨복단지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개편이 필수”라고 밝혔다.

또“앞으로도 첨복단지 성공을 위해서 국가·지자체·민간의 연구개발(R&D) 확대, 연구중심병원과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첨복 입주기업이 지역에서 원스톱 종합행정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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