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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7-07-19 23:09:26
  • 수정 2017-07-19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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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지난 17일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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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린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영상 데이터센터는 연구자들을 위한 데이터 뱅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정부 정책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생명윤리법 등 다양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철저한 영상데이터 관리를 당부드리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융복합 의료 연구를 선도하는 고대구로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 안전성 관리가 연구에 필수 조건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동시에 의료 영상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의 고유 식별정보는 반드시 비식별화 단계를 거쳐야 연구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고대구로병원은 의료 영상 데이터의 비식별화, 분류, 가공 등 미국 FDA 임상시험 영상 활용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정부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연구 목적에 적합한 양질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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