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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캠핑용 식재료…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순 저렴
  • 기사등록 2017-07-19 15:41:00
  • 수정 2017-07-19 15: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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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수요가 많은 캠핑용 식재료 중 채소류는 전통시장, 가공식품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지난 14일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를 통해 전국의 대형마트, 전통시장, SSM, 백화점 등 81곳을 대상으로 39개 캠핑용 식재료를 조사한 결과, 채소류·정육은 전통시장(21,176원)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대형마트, SSM, 백화점 순으로 저렴했다.

◆채소류․정육은 전통시장,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저렴
채소류·정육 중 특히 풋고추·깻잎·돼지고기(삼겹살) 등이 전통시장에서 저렴했는데 풋고추의 경우 전통시장과 백화점 간에 64.1%의 가격차를 보였으며, 깻잎(56.9%), 돼지고기(삼겹살, 39.4%)도 상당한 가격차가 있었다.

반면 쌈장·소금·고추장 등 가공식품은 대부분 대형마트(51,695원)가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백화점, 전통시장, SSM 순으로 저렴했다.

특히 쌈장의 경우 대형마트와 SSM 간에 최고 49.8%의 가격차를 보였으며, 소금과 고추장은 전통시장 대비 각각 최고 36.1%, 28.6%까지 가격차가 있었다.

캔커피·생수·소주 등 음료·주류는 대형마트(27,711원)가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 SSM, 전통시장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 간에 캔커피는 최고 45.1%, 생수 28.8%, 소주 11.6%의 가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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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구입 비용, 전통시장이 백화점 보다 31.7% 저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캠핑용 식재료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12만 7,91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대형마트 12만 9,097원, SSM 14만 1,253원, 백화점 18만 7,270원 순으로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31.7%, SSM보다 9.4%, 대형마트보다는 0.9%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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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비교를 통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 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통업태별 캠핑용 식재료 가격 현황, 4인 가족 기준 캠핑용 식재료 구입 비용, 조사대상 판매점 현황은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3564&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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