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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비생활 수입가공식품, 국내산보다 비싸 - 생수 3.0배, 맥주·아이스크림 1.7배 비싸
  • 기사등록 2017-07-15 02:02:55
  • 수정 2017-07-15 02: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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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주요 소비생활 수입가공식품 6개 품목군(18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국내산(수입산과 품질 등이 동일한 국내산 가공식품)과 비교분석한 결과, 수입산 가격이 국내산보다 1.2~3.0배 높았고, 수입산의 ‘통관후 수입가격’ 대비 ‘판매가격’은 최대 6.6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가공식품 판매가격, 국내산 동일 품목군 대비 1.2배~3.0배 비싸
국내 백화점 3곳, 대형마트 6곳(온·오프라인 각 3곳)에서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수입 및 국내산 가공식품의 판매가격을 총 4회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모두 수입산이 국내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품목군은 생수로 약 3.0배 높았고, 맥주·아이스크림 1.7배, 주스·과자 1.3배, 소스 1.2배 순으로 조사됐다.

(표) 가공식품군별 수입산과 국내산 판매가격 비교
4-10.jpg

◆수입가공식품, 통관후 수입가격 대비 판매가격 최대 6.6배 차이
조사대상 중 2017년 수입가격과 비교 가능한 5개 품목의 통관 후 수입가격과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생수로 약 6.6배 차이가 났다.

이어서 맥주 6.5배, 소스(마요네즈) 4.0배, 소스(케첩) 3.2배, 주스(오렌지주스) 2.0배 순으로 나타났다.

(표)품목별 통관후 수입가격과 판매가격 비교
4-11.jpg

한국소비자원은 FTA 발효국(9개)의 주요 수입소비재 99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수입소비재의 판매가격 동향 등을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관계 당국에 정책 참고자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입 및 국내산 가공식품 판매가격 비교, 수입가공식품의 통관후 수입가격과 판매가격 비교는 (http://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355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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