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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눈병 ‘유행각결막염’ 증상부터 치료까지

김영신기자 입력 2017-07-15 01:39:22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알아두면 좋은 열성경련 응급처치법 7가지[다음기사보기]100세 시대 치아건강, ‘임플란트틀니’가 답이다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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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얼룩졌던 봄이 지나가고, 때이른 이상 고온으로 그 어느 해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에 수상레포츠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바이러스와 세균, 진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전염성눈병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유행각결막염으로 아데노바이러스가 주 원인균이다.

이에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차흥원)의 도움말로 유행각결막염에 대해 알아본다.

유행각결막염은 초기에 눈에 티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으면서 눈곱이 점점 많이 끼고, 충혈, 눈물흘림, 결막부종 등이 심해지면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주 이상 지속되고 보통 한 눈에서 시작해서 두 눈 모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합병증으로 각막에 상처가 나거나 혼탁이 남을 수 있고 2차적인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도록 한다.

합병증 발생시 항염증치료를 하고 2차적인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점안한다.

눈물, 비말과 손에 의한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기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나 직장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한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눈이 가렵거나 불편해도 손으로 눈 주위를 만지지 말고, 수건이나 화장품,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눈에 이물감, 충혈, 눈곱 등으로 전염성눈병이 의심될 때 눈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안과를 방문하여 감염과 염증, 안구표면손상과 세균감염 등 합병증을 확인해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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