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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강석호 교수팀, 학회서 잇달아 수상 - 비뇨기암 분야 탁월한 연구역량 인정
  • 기사등록 2017-07-10 16:56:27
  • 수정 2017-07-10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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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팀(강석호 교수, 강성구 교수, 천준 비뇨기과학회장)이 최근 국내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우선 강석호 교수는 지난 6월 22일 개최된 제 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 및 제 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s after Partial Nephrectomy Versus Radical Nephrectomy in T1b Renal Cell Carcinoma (책임저자 강석호 교수, 공동1저자 고려대 장훈아 교수, 중앙대 김진욱 교수)’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신장암의 전절제술과 부분절제술의 결과를 비교 연구한 것으로, 전절제술에 비해 부분절제술에서 생존률이 향상되고 신장기능이 잘 유지되는 이점을 규명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SCIE, Impact Factor 3.77)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 중의 하나로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 강 교수팀(포스텍 차형준 교수, 강북삼성병원 편종현 교수)은 지난 6월 15일 개최된 제 24차 대한ENDOUROLOGY학회 학술대회에서 ‘Application of new adhesive Mussel-inspired glue for vesicovaginal fistula: preclinical animal study’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기초응용논문은 물속에서도 단단히 접착력을 발휘하는 홍합추출 단백질을 개발해 이를 치료가 어려운 방광질누공의 동물모델에 적용해 세계최초로 치료효과를 입증해낸 연구다.

강석호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비뇨기종양팀이 임상논문 및 기초논문으로 잇달아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연구 활동들을 통해 더 나은 수술법과 치료법을 개발하고 적용해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석호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비뇨기과장, 로봇수술센터장, 국제진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최다 로봇방광암전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을 집도하고 신장암부분신절제술, 전립선암로봇수술 등을 선도하며, 비뇨기암의 명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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