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지난 6월 28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평가과 유희성 과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함태수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안전 강국을 위한 정책·환경 변화를 주제로 3시간 30분간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흥만 센터장은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기기 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국내 규제 및 시스템에 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고도화되어 가는 의료기기산업에 따른 안전성 확보는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발판 삼아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높은 공익성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식약처 지정의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들을 말한다.
고대구로병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