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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도 좋지만 과도한 햇빛 노출 피해야

김지원기자 입력 2017-07-01 09:53:02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시원한 맥주 한 잔 조차 두려운 질환, 통풍![다음기사보기]서울대병원 ‘서울시 네트워크 시민대학 프로그램’ 운영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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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햇빛이 강해지면서 일광화상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사계절 중 여름철(6~8월)에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65%로 가장 많았다.

일광화상은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심한 경우 통증이나 부종, 물집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30분 이상만 야외활동을 해도 4~8시간 후에 노출부위가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

24시간 후에는 증상이 가장 심해진다. 3~5일이 경과하면 증상이 완화되면서 일광화상 부위에 색소침착이 나타났다가 서서히 옅어진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증상이 나타나면 찬물이나 얼음으로 증상 부위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연고를 바르면 급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이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야외활동 시에는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또 물이나 모래에 햇빛이 반사돼 일광화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닷가 근처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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