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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한자리 모여 감염병 진단검사 협력강화 기대
  • 기사등록 2017-06-30 01:22:28
  • 수정 2017-06-30 0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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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오는 30일(금) 제주도청에서 ‘2017년도 제2차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8일 질병관리본부 조직 개편 이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감염병 검사 부서장들이 새롭게 만나는 자리로 감염병 진단분야 정보공유 및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즉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지카 바이러스를 비롯한 수많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얻었던 경험과 교훈의 공유를 통해, 어떠한 감염병의 출현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진단검사 분야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업무 실적을 공유하면서 상호간 적극적 업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새로 조직된 감염병분석센터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하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연계 전산시스템 개발 및 잠복결핵검사사업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지자체의 적극적 협력과 참여를 독려한다.

또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감염병 검사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소개하고, 중앙과 지자체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등 지자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향후 지속적인 감염병 검사 부서장 회의를 통해 검사 분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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