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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기반 사회 안전망 서비스 연계’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7-06-29 02:55:06
  • 수정 2017-06-29 02: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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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응급실 기반 사회 안전망 서비스 연계’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이 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종 폭력 피해자 및 자살시도자 등 사회적 위기에 처해 있는 환자에 대해 전문가의 신속한 판단과 중재 개입이 가능하도록 응급실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현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폭력과 자살시도에 관련된 전문가 및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응급실에서의 사회적 위기대응 요구자의 현황과 현재 진행 중인 응급실 사회 안전망 서비스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해바라기센터 박주영 부소장은 ‘해바라기 센터의 피해자 지원 현황과 응급실 기반 보호 체계 구성’이라는 주제로 해바라기 센터에서의 피해자의 지원과 응급실 기반 보호 체계 구성안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송경준 교수는 응급실로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의 현황과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김선월 박사는 사회적 약자의 응급실 내원 현황과 이들 사회적 위기대응 요구자의 응급실 내원 시 자동 수집되는 응급실 기반 감시체계를 소개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강현 교수는 응급실 기반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방안을 제언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전국의 응급실과 다양한 기관들이 원활하게 피해자를 사회안전망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국립중앙의료원도 각종 폭력의 피해자와 자살시도자 들이 2차적인 피해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의 새 질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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