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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빈혈,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다

김지원기자 입력 2017-06-25 18:12:56 글자크게하기글자작게하기[이전기사보기] 여름철 당뇨병 관리 5가지 수칙[다음기사보기]강남성심병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프린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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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잘 못하는 나이든 부모님을 보며 “그러다가 빈혈와요” 라고 말하곤 한다.

이렇듯 빈혈을 어지럽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빈혈은 피, 특히 적혈구가 부족한 것을 말하는 것이고 빙빙 도는 어지러운 느낌과는 관계가 없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적혈구가 부족하면 몸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는 것이다.

빈혈 증상은 몸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빈혈이 산소부족을 일으키기 때문에 숨이 찬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운동할 때는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하여 숨이 더 찰 수 있다. 그 외에 빈혈이 생기면 머리도 아프고 피로감도 느끼며 어지러운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이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유영진 교수의 도움말로 노인의 빈혈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본다.

생리를 하는 젊은 여성들은 매달 생리혈과 더불어 철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철분결핍이 잘 나타난다.

게다가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라면 음식물로 섭취되는 철분양도 부족해져서 철결핍빈혈이 더욱 잘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빈혈약이라는 철분제제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노인의 빈혈은 다르다. 우선 빈혈은 노화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폐경 이후의 여성은 월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철분이 빠져 나가지 않아 철분부족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폐경이 되면 월경 때문에 철결핍빈혈이 생겼던 여성들은 오히려 빈혈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폐경 이후의 여성이나 남성에서 생긴 철결핍빈혈은 위나 장에서 피가 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위나 장에서 피가 나도 조금씩 나면 대변에 피가 보이지 않아 전문가가 보아도 알기 어렵다. 또 연세가 많으신 분은 위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심각한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꼭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과 같은 검사가 꼭 필요하다.

노인 철결핍빈혈 환자가 이러한 검사 없이 철분제제만 먹으면 큰 병을 놓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중한 병들이 있는 노인환자도 철분제제를 먹으면 빈혈이 좋아질 수 있다. 그래서 빈혈이 심하지 않다고, 또는 약을 먹어 빈혈이 좋아졌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노인은 골수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백혈병으로 변할 수 있는 골수이형성증이라는 병도 젊은 사람들보다 많이 생긴다.

또 관절염, 당뇨병 등 다른 병이 있어도 약간의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모든 병들은 단순한 노화현상이 아니고 원인을 밝혀내서 치료가 필요한 병들인 것이다.

적혈구는 여유분이 있고, 적혈구가 부족하면 심장 등 다른 기관이 더 일을 하여 보충을 하기 때문에 빈혈이 조금 있다고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적혈구가 정상의 2/3로 줄어들어야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니, 증상이 없어도 혈액검사에서 빈혈이 발견된 노인은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철저한 검사를 해야 한다.

빈혈이 있는 노인들이 평소에 적극적으로 빈혈 치료를 받으면 급성뇌경색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노인건강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노인 빈혈은 혈액검사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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