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교육’을 개최한다.
골연부종양은 크게 뼈에 생기는 ‘골육종’과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에 생기는 ‘연부조직육종’으로 구분된다. 전체 암발생의 0.8%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지만, 골육종의 경우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2005년부터 13년간 연간 2회로 꾸준히 운영 중이며, ▲골연부조직의 악성종양, ▲통증조절약물과 항구토제의 이해, ▲암환자의 식이요법, ▲증상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골연부종양센터 전대근 센터장은 “의료진과 질의·응답뿐 아니라 약사, 영양사 등 관련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골연부종양 치료를 시작하는 환우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골연부종양 교육은 골연부종양 진단을 받은 환우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참가문의 : 02-970-2628)
한편, 원자력병원은 지난 30년간 약 1만명의 골연부종양 환자를 진료하여 국내 최다 실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