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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내 34개 소방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 진행
  • 기사등록 2017-06-16 02:42:41
  • 수정 2017-06-16 0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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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지난 5일부터 경기도내 34개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의 공공성 및 사회공헌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2월부터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된 사업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및 정신건강을 위한 진료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민의 안전과 국가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나아가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재활의학과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와 재활 교육을 one-stop 진료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으로 연계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역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현황조사를 통해 필요한 소방관들에게 심층 심리검사와 맞춤형 치료를 지원 중에 있다.

그리고 2017년 6월부터 10월 까지는 재난안전본부의 요청에 따라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내 소방서의 신청을 접수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 김인향 교수와 임상심리전문가 박혜연 박사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자문을 지원하고, 특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상훈 원장(공공의료사업단장)은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지원서비스와 정신건강 교육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직무로 인한 정신건강 및 근골격계 질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될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료지원 시스템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소방공무원이 최적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과 경기도는 감염병, 대형재난사고 등 재난의료 분야의 선제적 대응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의 질병 예방 및 사후관리와 함께 관련법안 제정 지원 등을 위한 조사·연구 활동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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