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Medidata, NASDAQ: MDSO)가 지난 13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The Next Generation of Architecture of Hope’을 주제로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17’ (Medidata NEXT Korea 2017)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17’에는 제약사, CRO,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약 400명의 생명과학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IT기반 차세대 임상시험의 혁신을 논의했다.
또 메디데이터의 선도적 솔루션을 경험하며 생명과학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공사례를 나누는 가운데 신약개발을 앞당겨 환자의 희망 실현을 돕는다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메디데이터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는 임상시험에서 콘텐츠 활용 가치와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 선도적인 IT기술의 융합이 미래 의료분야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며, 이에 따른 메디데이터의 환자중심적 비전과 글로벌 신약개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두번째로 발표에 나선 정광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통번역봉사단장은 자신의 임상시험 참여경험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이 환자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의 의미를 전달했다.
세번째 연설자인 메디데이터 데이터 분석 총괄 앤드류 카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진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돕고, 임상시험 환경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드림씨아이에스(DreamCIS),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서울아산병원 등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사용 중인 제약사 및 기관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글렌 드 브리스 메디데이터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의 혁신이 필요한 궁극적인 이유는 더 나은 삶에 대한 환자들의 희망 실현에 있다”며, “임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바람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임상시험의 핵심국으로 자리잡은 한국의 임상 기술이 메디데이터의 첨단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동시에 환자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구축하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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