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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상학회 창립 20주년 기념…메인 로고 변경 - 정기학술대회 개최…과거와 미래를 바라보다
  • 기사등록 2017-06-13 0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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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상학회(회장 왕순주, 이사장 전욱/ 한림대의대)가 지난 8~9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약 400명이(군의관, 공중보건의 등이 약 190명)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고 석학인 David N. Herndon. M.D(미국화상학회지 편집장)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 것은 물론 20년사 제작, 학회 메인 로고도 변경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화상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들과 화상환자의 진료를 위해 다학제적인 접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총괄적 화상 치료를 위해 필요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각종 연구와 임상적인 측면에서 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왕순주 회장은 예년 학술대회와의 차이점으로 “전체적 내용을 거시적으로 조망했다”며, ▲대한화상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정리하고, 논의, 발표하는 세션을 마련했다는 점 ▲소방관, 군의관(공중보건의) 등으로 참석자가 더욱 많아졌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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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 이사장은 “현재 국내에는 테러나 대형 사고 발생시 안전하게 피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새 정부에서 의지를 가지고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3D프린팅 등의 발전으로 SF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화상 부위를 기계에 넣으면 기계 내에서 진피이식 등의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런 흐름에 맞추어 화상분야도 첨단시스템에 맞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왕순주 회장과 전욱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화상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회원 분들께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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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화상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올 해 20주년을 맞게 됐다.

그 동안 화상학회는 화상 치료와 연구, 교육에 있어 그 규모와 역할을 점차 확대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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