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이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을 비롯해 최고자율준수관리자인 손지훈 사장과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창현 이사 외 영업, 연구, 개발 및 지원 부문 등 임직원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손지훈 사장은 “올해는 동화약품 창립 120주년이 되는 해로 지속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투명성과 윤리성에 기초한 준법경영을 확실히 다지자”며, “CP 리스크의 사전 관리, 이메일, 사내 메신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CP 관련 의견이나 건의사항의 적극 개진, CP 관련 규정의 엄격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지난 2년간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도 CP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으로 제약업계 윤리경영 실천의 바람을 동화가 선도하고 더욱 확산시키자”고 강조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동화약품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손 사장의 준법경영 강화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직원 선서 및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CP 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17년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Compliance Program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하여 CP 문화를 더욱 견고하게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