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가 지난 3월 시작한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길리어드가 일상생활 속에서 임직원들이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한 결과 마련된 것이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 동안 길리어드 전 임직원들은 매일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생활 속에서 HIV/AIDS 환자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걷기에 나섰다.
많은 임직원이 바쁜 와중에도 한 걸음 한 걸음을 쌓아 달성한 걸음 수는 3,000보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상징하는 1,201원으로 환산해 소외된 HIV/AIDS 감염인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길리어드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가해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이벤트도 벌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과 가족들은 HIV/AIDS 완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각자 도전한 10km, 5km 코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했다.
10km 이상의 장거리 종목을 완주한 임직원과 가족에게는 HIV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각종 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시계인 ‘AIDS 원페이스워치(1 FACE WATCH)’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당일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길리어드 오성빈 부장은 “내가 HIV/AIDS 환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뛰다 보니 어느새 도착점에 도착해 있었다”며, “돌아온 일상에서도 AIDS 원페이스워치를 보며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겨,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HIV/AIDS 환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3회째를 맞이했음에도, 많은 임직원이 ‘WE CAN’T, WE CAN’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는 HIV/AIDS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HIV/AIDS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