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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내과 전공의 수련교육 개편…10개 수련병원 대상 공통교육 진행 - 온·오프라인 이론 및 술기교육 시스템 마련
  • 기사등록 2017-06-07 18:26:57
  • 수정 2017-06-07 1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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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 김영균 교수)이 최근 내과 수련환경에 맞춘 내과 전공의 교육프로그램 개편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하여 지난 4월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내과학교실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교육 표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 확립’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내과 수련교육 개편을 알렸다.

이번 개편의 주된 내용은 새로운 수련환경에 맞춰 전공의 교육을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으로 구분하여 효과적으로 교육 컨텐츠를 개편했으며, 체계적이고 강화된 술기교육 과정을 확충해 ‘내과 수련교육 표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립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내과학교실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전공의 교육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으로 나누어 각각의 담당 교수들을 선정 및 위원회를 구성했다.

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교육위원회(위원장 :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10개의 수련병원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 교육과 더불어 각 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구축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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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10개 수련병원 공통으로 매주 2차례 내과 전공의 대상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교육을 위한 인터넷 기반 전공의 교육 컨텐츠 부분도 확충한다. 내과학교실 홈페이지 재구축 및 모바일 연동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보위원회(위원장 :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도 신설했다.

온라인 컨텐츠 준비위원회(위원장 :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이 주도하여 내과 전공의 교육 컨텐츠도 마련 중이다.

또 지난 5월부터 10개 수련병원 공통으로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심장, 갑상선, 복부, 관절 초음파에 대한 체계화된 술기교육이 시행 예정이며, 기준이 강화된 대한내과학회 술기교육도 반영한다.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김영균 주임교수는 “올해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3년제 개편, 전공의 주80시간 근무가 의무화 되는 등 수련환경이 대폭 변화되었다”며,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내실 있는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술기교육을 통해 더욱 전공의 중심의 수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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