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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최근 심평원 평가에서 모두 ‘1등급’
  • 기사등록 2017-06-05 16:56:30
  • 수정 2017-06-05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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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폐렴 적정성 평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24일 심평원에서는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이며,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유방보존술 또는 유방전절제술)한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187개 기관 8,078건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모두 100점(만점)을 얻으며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종합점수 종별평균 99.80보다 높았으며, 앞서 발표된 위암·폐암·대장암 평가에 연이은 1등급 달성이라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또 5월 30일 발표된 ‘폐렴 2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심평원은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평가대상기간 동안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에 대해 563개 기관 2만 3,106건을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 역시 모두 100점(만점)을 얻어 폐렴진료의 질 관리가 잘 이루어졌다는 결과를 받았다.

6월 1일에는 ‘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원간의 입원진료 분에 대하여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15가지 종류의 수술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768개 기관, 9만 4,551건을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투여율, 퇴원시 항생제 처방률 등 총 6개 지표에 대해 평가 받아 1등급을 달성하며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의료 질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오춘 병원장은 “최근 발표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모든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의료의 질을 더욱 향상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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