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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전도 전공 교수가 부족하다”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찾아가는 교육 진행 - 박동식 이사장 제시
  • 기사등록 2017-05-30 0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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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전도를 전공하는 교수가 부족해 전공의에 대한 교육마저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박동식(강동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근전도 보다 브레인 등으로 이동하다 보니 일부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지역에서도 실질적인 교육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는 광주에서 호남지역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넓혀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육에는 근전도 실기 워크숍, 청구 등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는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근전도 검사는 침을 근육에 주사하여 근육의 정상생리 상태나 병적상태를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검사다.

근육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전기적인 활동을 기록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근육병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다.

그러나 근육섬유들은 근육병 뿐 아니라 근육과 연결되어 있는 말초신경 손상에 의해서도 근육에 이차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말초신경에 의한 질환을 찾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전도 검사는 ▲팔 저린 증상이나 근력약화가 되면서 목통증이 있는 경우 ▲다리 저린 증상이나 근력약화가 있으면서 요통이 동반되는 경우 ▲손저림 증상 ▲안면신경마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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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이사장은 “근전도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제대로 된 위치 및 예후 등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외국과의 교류 확대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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