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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액학회 김형준 이사장 학회 운영방향 제시 - 학회 창립 60주년 기점 국제학술대회 전환 등 추진
  • 기사등록 2017-06-13 09: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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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혈액학회 김형준(화순전남대병원장) 신임 이사장이 학회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신임 김형준 이사장은 지난 2016년 5월 평의원들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후 지난 1월부터 이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사장2.jpg

지난 26일 김형준 이사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학회 주요 운영방향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국제학술대회 및 학회지의 SCI-E 등재도 추진한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점으로 국제학술대회로 확대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실제 오는 2018년 3월부터 연 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앰디앤더슨과의 조인트는 물론 6년째 진행중인 유럽혈액학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일본과의 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통합학술지 ‘Blood Research’를 SCI-E에 등재시켜 국제적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학회장2.jpg

다음으로 연구 인프라 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학회 산하 연구회(Working Party)와의 상생을 통한 공동연구와 학술정보 교환 활성화를 통해 연구회 재정문제 해결,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일부 연구회 재조정, 다기관연구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플랫폼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준 이사장은 “이미 급성골수성백혈병 국책연구를 수주해 1년에 5억씩 5년간 급성백혈병연구회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학회자체연구비, 연구자들간 회사주도 임상연구 등을 통해 기초연구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3판 혈액학 교과서 발간 및 혈액환자의 진료에 관계된 분기별 비디오집담회, 유관단체와의 보험정책 수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외부.jpg

한편 대한혈액학회는 지난 1958년 창립됐으며, 혈액학을 세부전공으로 하는 내과, 소아과, 진단혈액자로 구성된 정회원 980명, 준회원 660명으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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