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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 제 48차 학술대회 다양한 특징 ‘눈길’ - 21개국 약 1,100명 참석, 골든벨 퀴즈 등 호평
  • 기사등록 2017-05-28 12:30:05
  • 수정 2017-05-28 1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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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전혜정, 이사장 이원재)가 지난 26~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 48차 학술대회(The 48th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 Open 2017)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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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들도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Meet the Professor ▲Categorical Course ▲Special Focus Session ▲Hot Issue ▲Series Course ▲Scientific Session ▲Young Investigator Award Session ▲ Jisan Lecture ▲Interactive Case Review ▲Hands-on Session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21개국 약 1,100명의 초음파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점이다.

조정연 총무이사는 “최근 국내 정세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외부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성과다”며, “대한초음파의학회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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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공의들이 참여하여 진행된 골든벨 퀴즈가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는 점.

지난 26일 ‘Interactive Case Review’에서 골든벨 퀴즈형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전국의 전공의 약 100명(외국인 약 10명 참여)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진행해 역대 최고 반응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원재 이사장은 “실제 퀴즈대회에 직접 참여한 참가자들은 물론 주위의 참석자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높은 관심과 참가를 이끌어 냈다”며, “역대 최고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약 210편의 초록이 제출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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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근골격계, 두경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분야 등에서 초음파관련 최신지견을 포함한 초청 강의 67편이 진행됐으며, 구연 발표 49편이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고, 94편의 전자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

Hands-on Session도 새롭게 개편하여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27일(토) 진행된 Hands-on Session에서는 다양한 분과의 최신 이슈를 여러 회사의 장비를 이용하여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재영 학술이사는 “이번 핸즈온 세션은 기존 전문의 중심에서 초심자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이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심있는 20가지 주제들을 모아서 사전응모를 통해 주제에 맞추어서 한곳당 3명씩을 대상으로 핸즈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1997년부터 시작된 특별 강연 ‘Ji-San (芝山) Lecture’의 올해 강연은 Dr. Christy Holland(미국)가 ‘Microbubble Pumps: Ultrasound Theragnostic Agents’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학회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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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초음파 사진 퀴즈 이벤트인 Case of the Day(Quiz), 캐리커쳐 및 포토존 이벤트가 대회 전일 진행됐다.

또 초음파사진전인 My Unforgettable Ultrasound의 수상작도 게재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국제 저술상, Young Investigator Award, Best Poster Award, My Unforgettable Ultrasound Award, International Grant Award 등 다양한 학술상 및 참가상을 마련해 적극적인 학술활동 참여도 장려했다.

또 27개 관련 업체에서 51개의 전시부스에 참여해 초음파 관련 최신 장비들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Dr. Christy Holland이  추대됐다.

한편 오는 2018년 5월 23(수)부터 26일(토)까지 제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AFSUMB 2018/ 대회장-한준구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조직위원장-이원재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는 약 2,000여명 이상의 의료진들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에 초음파 학회로 현재는 명실공히 초음파 분야의 학문적인 발전과 의학자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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